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용석 "'Mr. Chu'에 빠진 큰 아들 탓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

입력 2014-06-09 15: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강용석 "'Mr. Chu'에 빠진 큰 아들 탓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

MC 강용석과 둘째 아들 강인준(16) 군이 가족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은 강용석의 큰 아들 강원준(17) 군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53회 녹화 중 '우리 집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가운데 강용석과 둘째 아들 강인준(16) 군이 똑같이 "강원준"이라고 답했다.

강인준 군은 "우리 집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으로 원준이 형을 꼽은 이유는 형은 형 밖에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얼마 전에도 온 가족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 그 밀폐된 공간에서 원준이 형이 좋아하는 아이돌 '에이핑크'의 신곡이 나왔다며 '미스터 추'를 최대 볼륨으로 키워놓고 따라 부르더라"며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형이 한 시간 내내 에이핑크의 '미스터 추' 한 곡만 반복 재생했다. 차에 있는 내내 '츄~ 츄~'라고 노래를 크게 따라 부르는 형을 보면서 온 가족이 예민해졌었다"고 덧붙였다.

강용석 또한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나도 원준이 때문에 이 나이에 '미스터 추'를 외운다. ‘미스터 추’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3회는 6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오현경 "8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진짜 이유는…" 오현경 "딸도 '유자식 상팔자' 출연하고 싶어해" 오현경 "사춘기 딸, 회초리 숨기기까지" 고충 토로 강용석 "70년생 중 오현경이 제일 예뻐" 사심 고백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