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정말 재미있는 가족이네'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정말 재미있는 가족이네'

입력 2013-05-24 15:25 수정 2013-06-28 10: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게시물이 화제다.

이 글쓴이는 "집에 아버지가 운동 후에 복용하는 가루약이 있다. 그런데 언니가 술먹고 약을 마당에 뿌려버렸다"며 "언니가 아버지의 약통에 적힌 '운동 후'라는 글귀를 시인 '윤동주'로 잘못 보곤 마당에 뿌린 것"이라고 "그날, 아빠도 울고 언니도 울었다"며 사연을 올렸다.

이어 "언니가 '왜 윤동주 시인 유골이 여기 있냐'며 울면서 뿌렸다"고 덧붙였다.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와 비슷하다"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엄청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