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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단발, "싹뚝 자르니 얼굴이 갸름해 보여 좋아"

입력 2013-10-24 14:49 수정 2013-11-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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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단발, "싹뚝 자르니 얼굴이 갸름해 보여 좋아"


'아이유 단발'

아이유의 단발머리가 화제다.

아이유는 23일 SBS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이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아이유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청취자가 "단발머리가 예쁘다"고 하자 아이유는 "오늘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했다. 모자 안 가져왔네 했다"며 웃었다. DJ 장기하가 "예쁜데 모자를 써서 가려야 하냐"고 묻자 아이유는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에 활동이 짧다. 다음 주쯤 활동이 정리될 것 같은데 다음 주에 무대에서 공개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공개가 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아직 어색하다. 오랜만에 머리카락을 잘랐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머리를 길렀다. 3년 간 기른 머리를 자르니깐 허전하다"면서도 "내 얼굴형이 둥글다. 그래서 계란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머리카락을 단발로 자르니깐 좀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 21년 만에 처음 알았다. 머리를 감는데 3분도 안 걸린다"며 좋아했다.

아이유 단발머리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이유 단발 사진 예쁘다" "아이유 단발, 얼굴이 더 갸름해 보여" "아이유 단발, 어려보이네" "아이유 단발, 나도 잘라버릴까?" "아이유 단발머리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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