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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해 사망자 200여 명…이재민 1000만 명 넘어

입력 2015-08-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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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지난주부터 내린 비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20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언론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10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닷새 동안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측돼 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인도 중부 마드야 프라데시 주에선 열차 2대가 잇따라 탈선해 적어도 10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언론은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다리에 놓인 철로가 물에 잠겨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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