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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고성 앞바다 실종 인도네시아 선원 이틀째 수색

입력 2017-12-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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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고성 앞바다 실종 인도네시아 선원 이틀째 수색

창원해양경찰서는 굴 채취 후 해상에서 추가 작업을 하다가 바다에 빠진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A(29)씨를 이틀째 찾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씨 동료들은 A 씨가 24일 오후 1시께 마산합포구 진동면 해상에서 굴 채취를 마치고 복귀 중 채취해 온 굴에 물을 부으려고 바닷물을 뜨다가 고성군 동해면 해상에 빠졌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실족 당시 A 씨는 3.95t급 양식장 관리선에 예인줄로 연결된 작업 뗏목에 동료 2명과 함께 타고 있었다. 양식장 관리선에는 다른 동료 2명이 타고 있었다고 해경은 말했다.

작업 뗏목과 양식장 관리선에 있던 동료들은 A 씨가 바다로 빠지는 것을 보고 자체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A 씨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동료들이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 함정 5척과 민간어선 9척 및 인근 군부대 인원 등 50여 명을 동원해 실종이 추정되는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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