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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거운동 첫 주말…새누리, 인천·경기 지원유세

입력 2016-04-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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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입니다. 여야가 전략지역 공략에 나섰는데요.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2일) 하루 인천과 경기를 돌면서 릴레이 지원유세를 펼칩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계양갑 지원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GPS 교란 도발 등을 언급하며 보수층 결집을 노렸습니다.

[김무성 대표/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개성공단 재가동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정신 나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미래 맡겨서 되겠습니까.]

김 대표는 밤 9시까지 20분씩 시간을 쪼개 인천의 선거구 12곳을 돌 예정입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경기 구리에서 합동 지원유세를 한 뒤 용인으로 이동합니다.

전체 선거구의 절반 가까이 되는 수도권은 곳곳에서 여야 간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갤럽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일주일 새 서울에서 8%p, 경기·인천에서 3%p 빠지는 등 이상 조짐이 나타나자 더욱 고삐를 조이는 모습입니다.

새누리당은 김 대표가 내일 야당과 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는 부산, 경남으로 내려가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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