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 조대엽 청문회…음주운전·임금체납 등 공세 예고

입력 2017-06-30 08:24

조명균 청문보고서 첫 '당일 채택'…송영무는 불발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조명균 청문보고서 첫 '당일 채택'…송영무는 불발

[앵커]

이렇게 거친 공방이 오간 김상곤 후보자 청문회는 결국 오늘(30일)까지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에서 김 후보자와 함께 부적격 인사로 꼽고 있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늘 열리는데요. 음주운전과 이에 따른 거짓해명 의혹 등을 받고 있어 역시 만만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습니다.

김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조 후보자의 청문회에는 청와대가 공개한 음주운전 이력과 이에 대한 거짓해명 의혹이 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조 후보자는 기업체 사외이사로 일하면서 임금 체납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또, 노동 관련 연구 실적이 부족해 노동 분야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대해서도 여야 공방이 오고 갈 전망입니다.

한편 야권에서 조 후보자와 함께 부적격 인사로 꼽았던 송영무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어제 무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국회외교통일위원회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8시간만에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를 당일에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련기사

[야당] 김상곤 후보자 청문회…야, 논문표절 집중 공세 조명균 "북핵, 과감하고 실용적인 해법 필요…대화복원 모색" 조명균 "북, 핵포기 가능성 희박…현상황서 개성공단재개 어려워" 오늘 '김상곤·조명균 청문회' 동시 진행…주요 쟁점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