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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터키 동부서 연쇄 폭탄테러…200여 명 사상

입력 2016-08-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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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경찰과 군인을 노린 연쇄 폭탄공격이 일어나, 200명이 넘는 사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터키 동부 엘라즈주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경찰본부 근처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3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부상당했는데요

같은 날 비틀리스주에서도 군용 차량을 노린 폭탄이 터져 군인 5명과 민간인 경비원 1명이 숨졌습니다.

또 전날인 17일 밤, 반주의 한 경찰서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지면서 이틀간 세 건의 연쇄 폭발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는데요.

터키정부는 반정부 무장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 PKK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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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폭격현장에서 구조된 5살 소년이, 세계를 울리고 있습니다.

공습을 받은 알레포의 한 건물에서 5살 소년이 구조됩니다.

하얀 건물 잔해를 뒤집어 쓴 채로 멍하니 눈을 깜빡이던 이 소년, 피 묻은 얼굴을 쓱 문질러 의자에 조심히 닦아내는데요.

놀랐을텐데 울기는커녕 무표정한 소년의 모습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참상에 슬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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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중국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통편집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중국 당국의 한류 스타 방송 금지령이 현실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중국 한류 스타로 떠오른 황치열 씨, 최근 중국 간판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는데요.

지난달 촬영을 마치고 지난 13일 저장위성TV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에서 통편집을 당했습니다.

서너 장면에서 스쳐가듯 나오거나 자막으로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로 나올 뿐 방송에서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몇몇 중국 연예 매체들은 '금한령'에 따른 여파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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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브라이언트 공원입니다.

한 시민이 무대 위에서 춤을 추기 시작하자, 100명의 댄서들이 따라 추는데요.

막춤대회라도 열린 걸까요, 개성만점 시민들의 몸동작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어떤 춤을 춰도 멋지게 소화해 내는 이 댄서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명 퍼포먼스 단체인데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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