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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러시아에 '임시 망명' 요청…오바마-푸틴 통화

입력 2013-07-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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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폭로한 미 중앙정보국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러시아에 임시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에 도피중인 스노든은 모스크바 공항에서 인권기구 대표들을 만나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스노든이 러시아 체류 조건으로 '미국에 해를 끼치는 활동을 중단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화로 '스노든의 처리를 포함한 안보 및 양국현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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