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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슈퍼위크' 밝았다…장관급 6명 검증 예고

입력 2017-06-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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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이번주 잇따라 열리는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소식 보겠습니다. 일단 오늘(26일)은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돼있습니다. 야당들이 특히 집중 공세를 하겠다고 하고 있는 후보자는 수요일에 청문회가 열리는 송영무, 목요일 김상곤, 금요일 조대엽 이 세 후보자입니다.

신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주 열릴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를 비롯해 총 6명입니다.

이 중 야당이 집중 공세를 예고한 대상은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송 후보자의 경우 납품비리와 고액자문료 의혹을, 김 후보자와 조 후보자는 각각 논문 표절과 음주운전 거짓 해명을 문제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세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현재까지 의혹만으로도 부적격이라며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며 해명도 듣지 않고 사퇴를 요구하는 건 정치공세라고 맞섰습니다.

인사청문회는 물론 추경과 정부조직법 처리를 놓고도 대치를 이어가면서 여야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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