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정원 "한미, 북미협상때 나온 추가 핵시설 파악·면밀감시"

입력 2019-03-05 18:02

국회 정보위 간담회서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 위치"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국회 정보위 간담회서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 위치"

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 영변 외 핵시설 위치 지역으로 거론된 '분강'과 관련해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이 위치한다"고 부인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분강은 영변이 위치한 행정지구 이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과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북미협상 과정에서 나온 추가 우라늄농축 시설을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정보 당국이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면밀한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미국과 우리가 가진 정보가 일치하지만 어디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국정원 "영변 원자로 작년말부터 가동 중단…재처리 징후 없어" [정치현장] 미 지목한 영변 외 '+α' 핵시설은 '분강'? 정세현 "북미회담, 의도된 결렬…'재수없는 사람' 볼턴이 악역" 문 대통령 "영변 폐기 논의 큰 의미…이행 시 불가역 비핵화" 볼턴이 들고간 '비핵화 빅딜' 문서…'하노이 담판' 깼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