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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부발 에어부산…'기체 결함' 16시간 지연

입력 2019-01-21 22:30 수정 2019-01-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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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부발 에어부산…'기체 결함' 16시간 지연

어제(20일) 새벽 필리핀 세부를 출발해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항공기가 활주로로 나가던 중 엔진 배기가스 온도가 올라가 다시 탑승구로 되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173명의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타고 예정보다 16시간 늦게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2. 외제차 부순 차주 "속여팔기 피해자 더 있다" 

중고차를 새 차로 속여 팔았다며 자신의 포드승용차를 야구방망이로 부순 50대 차주 정모 씨가 "피해자가 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씨는 어제 "부품을 교체하지도 않았는데 수리 흔적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정씨는 자동차 회사를 사기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했고 대법원도 검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3. 공사장 '리프트' 피하지 못해…30대 숨져

신축건물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30대 작업자가 공사 자재나 사람을 태워 나르는 '건설용 리프트' 구조물에 끼여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부산 양정동 공사 현장 11층에서 일하던 34살 최모 씨는 위에서 내려온 리프트를 피하지 못하고 기둥에 끼여 의식을 잃었습니다. 최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불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문콕' 통째 교체? 4월부터 수리비만 지급

앞으로 차량이 살짝 긁히거나 찍힌 정도로는 보험으로 부품을 교체할 수 없게 됩니다. 이른바 '문콕' 사고 때 문짝을 통째로 교환하는 대신 복원하도록 수리비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 약관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해서 올 4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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