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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2017년 소녀가, 일제강점기 소녀에게

입력 2017-11-21 14:39

위안부 협상 10억엔 반환 운동
그 중심엔 10대 학생들이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facebook.com/JTBCstandb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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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협상 10억엔 반환 운동
그 중심엔 10대 학생들이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facebook.com/JTBCstandbyyou)


급작스레 한일 위안부 협상이 타결된 지 2년이 다 됐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없는 정부 간 협상에 대해 비판이 이어졌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협상 주체인 박근혜 정부가 물러난 뒤, 올 광복절부터 '위안부 합의 폐기 위한 10억엔 반환 운동'이 일었습니다. 목표한 돈엔 아직 한참 못 미치지만, 우리가 발견한 게 있습니다.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는 "부끄럽게 우리의 아들딸, 10대 아이들이 모금의 중심에 섰다"고 했습니다.

매점 가는 거 줄이고, 머리핀을 만들어 팔며, 1000원씩 모아서 아이들이 모금을 이어왔다는 건데요. 2017년 소녀들이 할머니, 아니 증조할머니뻘 되는 일제강점기 소녀에게 공감하며 운동의 주체가 된다는 건 놀라운 일인듯합니다.

※영상에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모금을 이어가는지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제작 : 임정헌 나누리 송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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