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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일정 합의했지만…주요의제 될 사드 '시각차'

입력 2017-05-17 20:56 수정 2017-05-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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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정상회담이 일찍 열리는 게 능사가 아니라 그 내용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은 어제(16일) 전해드렸습니다. ☞ '문 대통령 첫 협상 시험대' 한·미 정상회담…주요 의제는?

핵심은 사드 배치 문제인데 역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양쪽 실무당국자들은 각각의 입장만 내놓은 상태인데 이런 시각차가 정상회담 때까지 과연 좁혀질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안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고위 대표단 자격으로 방한한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은 어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단장과의 만남은 역대 가장 빠른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합의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면에 사드 배치를 둘러싼 시각차는 여전했습니다.

정 단장은 JTBC와 통화에서 "사드 배치는 결정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가 결여돼 있었다. 한미동맹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포틴저 보좌관에게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틴저 보좌관은 즉각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메모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외교부를 방문한 뒤에는 트럼프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튜 포틴저/미국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 그건(사드 배치 문제는) 정해진 문제인데 우리는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양측의 시각차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미국 특사 자격으로 한·미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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