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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여야 경색 장기화,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다"

입력 2013-11-27 19:48 수정 2013-11-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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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대철 상임 고문이 장기화되고 있는 여야 경색 모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정 고문은 27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 블랙홀 정국으로 빠져드는 최근 정치상황에 대해 "여야 모두 잘못한 것 없다. 박 대통령의 책임이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정 고문은 특히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해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만 꼬인 정국이 풀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의 특검 요구에 대해서도 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고문은 "특검을 상설화 하자는 대통령께서 특검 한 번 하는 걸 이렇게 피하는 걸 보면 '뒤에 뭔가 더 큰 게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들 수밖에 없다"며 이같은 뜻을 전했다.

정 고문은 이어 닉슨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예로 들며 "부정 선거를 감추려 애쓰다 결국 임기도중 사임했다"며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결해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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