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에 집 지붕 날아가 일가족 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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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볼라벤에 집 지붕 날아가 일가족 4명 대피

입력 2012-08-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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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서남리 2층짜리 상가 옥탑방의 샌드위치 패널 지붕이 강풍에 날아갔다.

당시 집안에 이모(43)씨 등 일가족 4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씨는 "가족과 함께 태풍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찢기는 소리와 함께 갑자기 지붕이 날아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씨 가족은 집 안으로 비가 들어와 현재 인근 마을회관에 머무르고 있다.

재난당국은 태풍이 지나간 뒤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