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사드 문제 잘못 풀면 사스처럼 위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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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사드 문제 잘못 풀면 사스처럼 위험해져"

입력 2015-03-19 17:22

3월 19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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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

JTBC '썰전'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먼저 김구라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 배치 공론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에 강용석은 "사실 '사드'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미국은 우리에게 '사드 배치'를 통해 친미인지, 친중인지를 선택하라는 것"이라며, "미국은 현재 우리나라가 과거 노무현 정권 때보다도 더 친중 정권에 가깝다고 본다. 우리나라를 '중국과 바람난 와이프'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철희는 "사드 배치 문제가 외교적 난제가 될 것"이라며, "사드 문제 잘못 풀면 사스처럼 위험해진다"고 강조했다.

그 외 일명 '클라라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방산비리 파문'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경상남도 무상급식 중단'에 대한 이야기가 오는 19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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