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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캘리포니아 해상서 지진…규모 5.3

입력 2018-04-06 08:46 수정 2018-04-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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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보겠습니다. 먼저 지진 소식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있는 곳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 서부 현지시간으로 낮 12시반쯤, 그러니까 3시간여 전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60km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5.3으로 분석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현지 소방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이른바 '미국발 관세전쟁'이 뜨거운 가운데 미 하원이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미 하원은 청문회를 통해 고율 관세 부과 조치가 자국 내 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 특히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그리고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는 캠페인 위드유인데,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이 캠패인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네요?

[기자]

네,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진행한 '위드유 캠페인'에 국민 181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위드유'를 다짐하거나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을 댓글로 작성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댓글 중에는 '사회조직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전체의 60.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부는 관련 내용을 책자와 웹툰, 동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

끝으로 베네수엘라 밀림 오지에 홍역이 급속히 퍼져 어린이가 최소 70명 숨졌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부터 홍역이 퍼지기 시작했지만 현지에 치료 약이 부족해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극심한 경제난으로 생필품은 물론 의약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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