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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유튜브 본사 총격…"용의자 추정 여성 사망"

입력 2018-04-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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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튜브 본사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회의를 하던 직원들인 긴급 대피를 했고, 총상을 입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1명은 용의자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미 캘리포니아 샌브루노에 있는 유튜브 본사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에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회사에 있는 사설카페에서 총격이 일어났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숨진 1명은 여성 용의자로 추정되는데, 이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비롯해 동료 직원에게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당국은 그가 전문적인 테러 단체나 조직에 속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다음은 대규모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스코틀랜드에서 15m 이상의 키와 10t이 넘는 몸무게를 가진 공룡의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초식공룡의 발자국은 자동차 타이어만 했고, 육식공룡 발자국은 농구공 크기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지 학계에서는 "대규모 공룡 발자국은 매우 찾기가 어렵다며 특히 초식과 육식공룡이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나란히 살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 일본 패싱 우려에 애를 태우고 있는 아베 총리입니다. 미국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었고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요청한 것이 있다고요?

[기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주변국들 사이에서 발빠르게 진행되자 일본이 속을 태우는 모양새인데요.

아베 총리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 이전에 일본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문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를 제기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끝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앞으로 배우자의 휴대전화를 훔쳐보면 감옥에 가게 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단순히 휴대전화를 보기만 할 경우 경고에서 끝날 수도 있지만, 몰래 비밀번호를 알아내거나, 기기 정보를 촬영 또는 전송하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형과 50만 리얄, 약 1억4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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