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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해안서 탄도미사일 사격 훈련…북 도발 대응

입력 2017-07-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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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속보로 잠시 전해드렸었죠. 한국과 미국군이 동해상에서 탄도미사일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는 소식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조금 전인 오전 7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안에서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국군의 현무-2와 미군의 ATACMS(에이태킴스) 미사일을 동시 사격해 목표에 명중시키는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한미 사격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발표 직후에 이어져 한미 동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합동참모본부는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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