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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한유총 주장 분석…이철희 "잘못됐다" 정면 비판

입력 2018-12-02 19:46

이철희 "다수의 유치원장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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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다수의 유치원장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것"

'썰전' 한유총 주장 분석…이철희 "잘못됐다" 정면 비판

'썰전'에서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유치원 3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박형준은 "저는 한유총이 정무적으로 잘하진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건전하게 유치원 하는 원장들의 의견이 충분히 숙고가 돼서, 법안이 통과되면 문제가 있을 게 없다. 근데 지금은 너무 여론 몰이로 통과를 시키려고 하는 게 문제다"라고 했다.

또 박형준은 "사립유치원의 의지와 의도를 꺾으면 안 된다"며, "비리가 생긴 부분과 환부를 정확히 도려낼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가지고 법을 통과 시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철희는 사립유치원이 수익을 위한 개인사업자인지 여부와 관련, "다수의 유치원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할 거라고 봅니다. 근데 유치원연합회나 비대위가 (집단 폐원을) 볼모로 잡고 싸우는 거 아닙니까"라며 "정치투쟁하자는 거잖아요. 이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주 '썰전'에서는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자유한국당 입당 등 한 주간 뜨거웠던 정치권 뉴스를 다룬다. 또, 세계사 평행이론 코너에서는 '세계의 주폭'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이번 주 JTBC '썰전'은 12월 2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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