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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발 총격' 가한 백인 경관에 무죄…흑인사회 분노

입력 2015-05-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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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흑인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백인 경찰에게 무죄가 선고됐는데요. 또다시 흑백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경찰과 시위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11월, 도주하던 흑인 용의자에게 무차별 사격을 가해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게 무죄가 선고됐기 때문입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비무장상태였던 용의자들을 상대로 무려 137발의 총격이 가해졌는데요, 법원이 위협적 상황에서 총격은 불가피 했다고 판결한 겁니다.

분노한 유족과 시위대는 즉각 거리로 나섰고, 경찰이 7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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