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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막자' 대기업 공채 서류서 '증명사진' 빠진다

입력 2014-1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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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들이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받아오던 증명사진을 필수구비 서류 항목에서 제외시킨다고 합니다.

그동안 '기업들이 사진으로 외모를 평가해 점수에 반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값비싼 메이크업에 스튜디오 촬영은 물론 성형 수술까지 감행하는 등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지나친 포토샵으로 실제 얼굴과 전혀 다른 인물이 면접에 나타나 기업에서도 당황하기 일쑤였는데요.

해당 기업들은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취업준비생들이 다른 곳에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더 이상 증명사진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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