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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디자인 뺏기고 뺨맞고' 최정원의 시련

입력 2013-08-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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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수가 눈 앞에서 자신의 가방 디자인을 빼았겼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정수(최정원 분)가 유아라(진예솔 분)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화그룹'에서는 팀원 각자의 가방 디자인을 평가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날 아라는 김서현(손은서 분)에게 "참신함도 유니크한 멋도 없고 기본에 충실하지도 않다"는 혹평을 들었다.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 하던 아라는 '끝내주는 디자인으로 서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고 명예회복하라'는 고은주(나현주 분)의 충고에 정수의 디자인을 베껴 품평회에 제출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정수는 아라에게 "쉐입이나 핸들모양 소개까지 같은 걸 우연이라고 볼 순 없지 않느냐?"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아라는 "증거 있느냐? 카피한 사람이 내가 아닐 수도 있는 거잖아. 너가 카피한 거 아니냐?"며 정수의 뺨을 때리는 등 적반하장 격으로 나왔다.

정수가 애써 디자인한 작품은 아라의 디자인으로 발표됐고, 루나 브랜드 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수는 이 같은 사실을 허탈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정수와 아라 사이의 디자인 도용 사실을 알게된 강민기(박윤재 분)는 이 일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심각하게 고민했고, 서현은 루나 브랜드 첫 디자인이 알바생에게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사건을 덮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디자인 도용' 사건의 진실을 알게된 민기가 정수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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