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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입력 2019-08-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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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수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사태로 한국거래소 심사대상이 됐던 개발사 코오롱 티슈진에 대해서 기업십사위원회가 예상대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는데요. 바로 상장폐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재심사를 하고, 회사 측이 이의신청도 할 수 있고, 길게는 2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거래는 계속 정지됩니다.

2. 포스코건설 '라돈 아파트' 분쟁 조정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포스코 건설이 새로지은 아파트에서 기준치를 넘어선 라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 소비자 분쟁조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정위는 다음 달까지 당사자 의견을 듣고 10월에 조정 결정을 내릴 예정인데요, 라돈 피해를 주장하는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3. 한국GM 비정규직 집단 단식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하청업체 소속이었다가 해고가 된 노동자의 복직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이어 집단 단식에도 나섰습니다. 복직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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