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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해결못해 송구…진실규명할 것"

입력 2014-09-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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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추석연휴를 맞아 "세월호특별법을 해결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진실을 밝혀야할 의무가 있고 안전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명절연휴를 슬픔으로 보내야 하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망향의 설움을 달래야 하는 이산가족과 체불임금으로 근심 깊은 노동자,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에서 명절을 맞은 환우들께도 국민들의 관심과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심기일전해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국민에 다가서도록 노력할 것이다. 추석민심에 귀 기울이고,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과 질책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민생을 살리고 생명을 지키는 정책에 집중하고 그 성과로 국민께 인정받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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