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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캐디에 춤 강요' 해군 중장, 면직 처리

입력 2015-03-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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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디에 춤 요구' 해군 중장 면직처리

군 골프장 캐디에게 노래와 춤을 강요해 징계위원회에 넘겨진 해군 중장이 면직 처리됐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다음 주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현직에 있는 게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2. '불법 보조금' SKT에 과징금 235억

SK텔레콤에 방통위가 1주일간 신규 가입자 모집을 금지하고 과징금 235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지난 1월 과도한 불법 보조금을 뿌린 데 따른 겁니다

3. 또 삼단봉 사건…수입차만 골라 부숴

부산에서 삼단봉으로 아파트에 주차된 고급 수입차들만 파손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른살 김모 씨는 벤츠와 BMW 등 수입차 7대의 사이드미러와 문을 부숴 1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노후 수도관서 다량의 환경호르몬

낡은 수도용 배관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미국 허용 기준의 최고 2.6배까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비스페놀 A가 위생안전 기준에도 들어있지 않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환경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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