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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헌집새집' 장위안, 중국풍 서재 대만족…감격의 '한시' 낭송

입력 2016-06-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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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헌집새집' 장위안, 중국풍 서재 대만족…감격의 '한시' 낭송


'헌집새집' 허경환-김도현, 장위안 위한 중국풍 서재로 勝…힐링·공부·명상 다 잡았다!

2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방송인 장위안이 중국 느낌이 나는 서재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장위안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스포츠 아나운서로 일했는데 보통 수면시간이 2~3시간, 1년 내내 그렇게 살다가 과로로 쓰러졌다. 의사가 이렇게 일하다 죽는다고 해서 그만뒀다"며 "대학 때 알게 된 한국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한국에 살게 됐다"며 한국행 이유를 전했다.

또 그의 한국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장위안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감옥 같았다. 화장실이 두 칸뿐이라 새벽 5시~6시에 일어났다"며 홍합 까기, 편의점 등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렸다고 했다. 또 그는 비싼 등록금을 대기 위해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어머니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위안은 "어머니가 큰 수술을 하신 일도 숨기셨다. 수술 자국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전하며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이어 김도현과 허경환은 효자 장위안을 위해 '공부와 힐링을 모두 잡은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창호문 조명으로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렸고, 기존 책상을 고벽돌, 유리로 리폼해 중국풍 책상으로 만들었다. 또 수납장 위에 플라스틱 기와로 고풍스러운 느낌을 줬다. 특히 불단이 있는 공간은 붉은 등, 전통 무늬 기둥으로 꾸며 명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장위안은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한시 한 소절을 낭송했고, 문희준이 "중국 말하는 한국 개그맨 같다" 놀려 웃음을 안겼다.

결국 장위안은 "갈등이 컸지만, 명상과 반성의 공간으로 제격이고 전통적 분위기도 좋았다"며 김도현과 허경환을 선택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제이쓴, 정준영을 제치고 7두꺼비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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