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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세월호법 제정 위한 정부여당 '결단' 거듭 촉구

입력 2014-09-14 12:00

이완구-박영선 오늘 회동 "아직 정해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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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박영선 오늘 회동 "아직 정해진 바 없어"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책임 있는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치권을 바라보는 차가웠던 추석 민심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회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은 여야가 머리를 맞댄 세월호특별법의 제정과 민생법안의 처리여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지금 여야 원내대표 간의 회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그런 국민의 기대에 응답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원하는 진상규명과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진정성 있고,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 유가족과 국민이 원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부디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비공개 회동이 이날 예정돼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아직은 계획 없다.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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