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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화재…엔진 과열 추정

입력 2016-09-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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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앞두고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에선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해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14일) 아침 6시50분쯤 서울 수서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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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가득 피어오르는 화물차 위로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늘 새벽 1시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제1터널 부근을 달리던 3.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차량이 모두 타 6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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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젯밤 8시쯤 전북 군산시 흑도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이 섬 주변의 바위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윤 모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선원 1명도 다리 골절상을 입어, 해경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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