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안용준-베니, 러브스토리 화제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

입력 2015-09-16 10: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안용준-베니, 러브스토리 화제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


'택시' 안용준과 베니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배우 안용준, 가수 베니가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돌아가신 안용준의 아버지가 있었다. 안용준은 "올해 초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날이 베니 생일이었다. 2월 11일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베니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시아버지 때문이었다. 지난해 시아버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뵀는데 용준이 자리를 비웠을 때 '내 꿈은 뮤지션이었어. 음악하는 네가 정말 예쁘다'고 해주시더라. 또 '내가 없을 때 아들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그리고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사실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뵀다. 그게 마음이 정말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그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안용준은 베니와 함께 한강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던 중 즉석으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안용준은 베니를 위해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던 베니 역시 눈물을 쏟아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심학봉 의원직 제명안 통과…"더 배려할 필요가 없다" 강정호, 1안타 추가 '타율 0.289'…더블헤더 2차전 선발 제외 짜리몽땅 "학교에 갔더니 선생님이…" 그룹명 탄생 일화 눈길 근로장려금 지급일 추석 전 예정…최대 얼마까지 받나? 심형탁, 도라에몽 앞에서 '눈물'…도심 속 감정 폭발, 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