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성적 부진에 유니폼 바꾼 미국, 결과는?…노메달 위기

입력 2014-02-18 01:48 수정 2014-02-18 01:5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성적 부진의 이유가 새 유니폼이라면서 예전 유니폼으로 바꿔 입었는데요. 그렇다면 그 뒤엔 메달을 땄을까요.

소치 이모저모,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새 유니폼 벗고 옛 유니폼 차림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성적 역시 시원치 않았습니다.

여자 1500m 노메달, 이어서 남자 1500m도 노메달, 유니폼 바꿔입기가 별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984년 이후 30년 만에 빙속 노메달 위기를 맞은 미국, 과연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

김연아의 인기는 피겨선수들 사이에서도 대단합니다.

몇 차례나 자신의 우상이 김연아라고 밝혔던 미국대표 그레이시 골드, 훈련 중인 김연아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뒤 김연아와 찍은 셀카라고 올렸네요.

성이 안찼는지, 드디어 김연아와 찍었다며 둘이서 나란히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골드, 참 행복해 보이네요.

+++++

김연아의 경쟁자로 떠오른 러시아의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돈을 벌려면 러시아를 떠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포브스는 러시아에선 스포츠 선수가 돈을 벌기 어렵다며 리프니츠카야의 경우 러시아를 떠나면 5000만 달러 수입도 가능하다는데요.

그 사례로 러시아 출신 테니스선수 마리야 샤라포바를 거론했습니다.

++++++

요즘 스포츠 중계도 TV보다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즐기는게 대세인데, 실제로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인터넷 기반 시청률이 TV를 앞질렀다고 합니다.

미국 내 중계권자인 NBC방송은 올림픽 전용 앱을 내놓았고, 야후는 소치에 전용스튜디오까지 두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이젠 어딜 가든지 중계 방송 놓칠 일은 없겠네요.

마무리를 향하고 있는 소치 동계올림픽! 관심이 폐막식으로 몰리는 가운데, 우리 아리랑이 폐막식에서 울려퍼집니다.

올림픽기가 2018년 올림픽 주최 도시 평창으로 전달되면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이 무대에 함께 오릅니다.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관련기사

성적 부진에 유니폼 바꾼 미국, 결과는?…노메달 위기 초반부터 미국 압도…한국 여자 컬링, 자존심 세웠다 지구촌 동계스포츠 판도 보니…국가별 '선택과 집중' [영상구성] 차가 작나, 머리가 큰가…북금곰의 힘든 일상 김연아, 17번째로 쇼트프로그램 연기…유리할까 불리할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