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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대신 미세먼지 마스크…서울지역 투표소 상황은?

입력 2017-05-09 09:26 수정 2017-05-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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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지역 투표소 상황도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울 지역 가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한 시간 전에는 좀 한산한 편이었는데, 지금도 뒤로 보이는 시민들은 많지 않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서울 영등포동 제2투표소인데요.

이곳이 상가 밀집지역이다보니 이른 시간이 이곳을 찾는 유권자는 적은 편입니다.

다만 투표 시작 전부터 이곳 투표소를 찾기 위해 미리 온 유권자가 있었고요.

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차례로 한꺼번에 꽤 많은 유권자들이 몰릴 때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유권자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겨울에 치러진 역대 선거와 달리 두터운 점퍼 대신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마스크를 쓴 유권자들이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앵커]

아까 말씀드린대로 서울 지역 8시 기준으로 한 투표율도 집계가 된거죠?

[기자]

네, 현재 선관위는 매 시간마다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경우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은 5%로 지난 18대 대선 동시간대엔 투표율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비슷한 수치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유권자는 838만여명인데요.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유권자가 있는 만큼 이번 대선에서 승패를 가릴 중요한 승부처로 꼽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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