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자동차·가전제품 세금 인하·…마지막 카드 꺼낸 정부

입력 2015-08-27 08: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카드를 꺼냈습니다. 개별소비세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해 소비촉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 오늘부터 승용차와 대형가전제품에 붙는 개별소비세율이 현재 5%에서 3.5%로 인하됩니다.

소형차인 아반떼는 34만 원, 산타페는 60만 원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형 냉장고나 TV도 최대 9만 원 싸집니다.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문창용/기획재정부 세제실장 : 한시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만 적용할 겁니다.]

10월에는 2주 동안 유통업체가 합동 세일에 들어가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10월19일부터 가을 관광 주간을 지정해 여행 산업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연간 경제성장률이 0.25% 포인트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국내 증시 '급등'에도…외인 15일 간 순매도 3조7천억 차 값 30만원~60만원 싸진다…승용차 개소세 연말까지 30% 인하 정부,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최대 20억원 긴급 대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