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엄친아' 고윤, 여자친구 없나? 아버지 김무성 깜짝 공개구혼

입력 2013-05-14 12:21 수정 2013-11-26 16:3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운찬 전 총리와 김무성 의원이 자식 혼사 걱정에 방송 중 '공개 구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 전 총리는 배우로 활동중인 김 의원의 아들 고윤(본명 김종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 애들이 아들은 만으로 서른 다섯, 딸은 곧 만으로 서른이 되는데, 아직 장가를 못가고 시집도 못가서 참 걱정이다"라며 "이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중매 좀 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 전 총리의 말에 김 의원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라며 함께 웃었다.

자식 혼사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은 야구를 주제로 또 한 번 이야기꽃을 피웠다.

'야구광'으로 익히 알려진 두 사람은 야구 이야기에 천진한 아이처럼 웃음을 가득 머금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정운찬 전 총리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수의 오른쪽 가슴팍에 딱 들어가는 스트라이크를 던졌다"며 특별했던 메이저리그 시구 경험을 전하자, 김 의원은 "내가 18대 국회 때 '이구동성'이란 이름의 국회의원 야구단을 만들었다"며 "포지션은 투수다. 기자팀과 야구시합을 할 때 5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며 야구 실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야구용품 자랑'도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이구동성' 야구단에서 사용하는 야구 용품들을 들고 나와 천진한 웃음으로 하나 둘 꺼내 소개했고, 정 전 총리는 2009년 야구인들과의 만찬 때 김경문 현 NC다이노스 감독으로부터 받은 사인 배트를 들고나와 소개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관련기사

김무성 의원, 아들 고윤 연기자 되겠다는 말에…○○○ 돌직구 '고윤 부친' 김무성 "아들 언제 이렇게 컸는지.." 과거 발언 눈길 고윤 등장에 김무성 가계도 새삼 화제 '안 뻗은 곳 없네…' 아이리스2 '장혁 머리에 총 쏜' 고윤, 알고보니 김무성 아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