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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공약 발표회'-야 '학부모·장년층'…재보선 총력전

입력 2015-03-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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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모두 재보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유한울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조금 전부터 공약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새누리당은 조금 전 2시부터 이번 재보궐선거에 나선 후보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발표회를 열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각각 본인들의 대표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대표와 이군현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도 참석했는데요.

김 대표는 "새누리당이 경제 살리기 책임 정당이라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면서 후보들에게 앞치마를 둘러주는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움직임도 보죠. 문재인 대표는 오늘 어디로 지원 유세를 갔습니까?

[기자]

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전 인천 서구 강화을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 지역 신동근 후보와 함께 지역 학부모들을 만나 면담을 가졌는데요.

문 대표는 "급식이 의무 교육의 일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경상남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상급식 논란을 겨냥했습니다.

또 노인회관도 찾아 장년층 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건강보험료 이야기, 오늘 아침에 당정이 함께 파동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는 당정 협의를 열고 건강보험료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이른바 '4월 건강보험료 폭탄'에 대해 직장인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나눠서 내는 방안을 마련했는데요.

신청자에 한해 6월부터 10달 동안 건보료를 나눠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매달 달라진 보수에 따라 월별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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