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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동작을 기동민 후보사퇴, 노회찬으로 단일화…판세는?

입력 2014-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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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이 동작을 야권단일화 디데이였습니다. 조금 전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함으로써 야권 후보는 노회찬 정의당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야당 40초 발제 시작하세요.

[기자]

▶ 기동민 사퇴 노회찬으로 단일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연합후보가 조금 전 3시에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결국 노회찬 정의당 후보로 단일화 됐는데요, 선거 판세에 미치는 영향,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 현재 판세 새누리 우세

7·30 재보궐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선 여당이 여전히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도 일부지역에서 격차를 줄이며 추격하고 있습니다.

▶ 내일부터 사전투표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번에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전국 15곳 재보선 지역 어디서든지 미리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휴가 가더라도 투표하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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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7·30 재보선이 일주일도 안 남았군요. 정치부의 시계는 참 빠릅니다. 일단 재보선 얘기 집중적으로 해봅시다.

[기자]

지도판을 보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재보선의 성패는 수도권 6곳 결과에 달렸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어제 KBS 여론조사 결과, 현재 수도권 6곳 중 여당이 서울 동작을과 수원 권선·영통·김포 4곳에서 우세하고요. 수원 팔달, 평택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 펼쳐집니다. 사실상 야당이 오차범위를 넘어 앞서는 곳은 1곳도 없습니다.

오늘 중앙일보 여론조사도 비슷한데, 특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수원팔달이 오차범위 안이지만 손학규가 앞서는 걸로 나왔고, 영통에서도 임태희-박광온이 오차범위 접전을 펼칩니다.

그럼 관심 지역구 2곳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작을. 야권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1시간 전에 결국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고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됐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그동안 단일화를 놓고 감정싸움까지 벌였는데요. 어쨌든 동작을은 이제 나경원-노회찬 후보의 여야 일대일 진검 승부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수원 팔달로 가봅니다.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가 오차범위이긴 하지만,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를 추월했습니다. 여당 텃밭에서 고전하던 손 후보는 일단 한숨 돌렸을 거 같습니다.

오늘 기사는 <선거 중반전="" 수도권="" 판세="" 집중="" 점검="">으로 논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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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동민, 전격 사퇴…노회찬으로 야권단일화

[기동민/전 새정치연합 동작을 후보 :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준엄한 경고와 새로운 서울의 변화로 시작된 전국적인 변화의 출발, 이런 부분들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열망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습니다.]

Q. 기동민-노회찬, 그동안 팽팽한 단일화 줄다리기

Q. 노회찬 "단일화 안 되면 사퇴"…승부수 먹혔나?

Q. '깜깜이 구간' 돌입…현재까지 표심 흐름은?

Q. '정부 심판론' 부각…야당 추격 가능할까?

Q. 수원 팔달 '재보궐 사나이' 손학규 강세?

Q. 수원 영통, 임태희 우위 속 박광온 추격 중

Q. 수원 재보선 3곳…여야 승패 전망은?

Q. 내일부터 사전투표…재보선 사전투표 방법은?

[앵커]

정리합시다. 오늘 야당 기사는 <기동민 사퇴,="" 노회찬으로="" 단일화="">로 단일화 결과 정리해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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