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7·30 재보선 수도권 4곳 새누리당 우세…곳곳서 접전

입력 2014-07-24 07: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7·30 재보선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 지역 6개 선거구와 전남 순천 곡성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6곳 가운데 4곳에서 새누리당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관심이 집중된 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6.0%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 17.2%보다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기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합쳐도 오차 범위 밖에서 나 후보에 뒤지고 있습니다.

대학 동문 검사 출신이 맞붙은 경기 수원을은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새정치연합 백혜련 후보를 앞섰고, 수원정은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34.3%로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 29.6%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고, 정의당 천호선 후보 4.9%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병은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를 오차 범위 안 3.2% 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 초접전 양상입니다.

경기 김포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40.3%로 새정치연합 김두관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높게 기록했고, 평택을은 초박빙으로 나왔습니다.

지역주의 벽을 허물겠다며 전남 순천 곡성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38.4%를 기록해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오차 범위내인 4.7%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조는 지난 20일부터 어제(23일)까지 각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결과이며,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됩니다.

관련기사

기동민측, "담판 후 양보해달라" 공개제안…정의당 반발 나경원·유병언측근 김필배 연계의혹 여야 공방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협상 진통…입장 차이만 확인해 재보선 검증공방 가열…여 권은희 집중 공략 야 동시다발 공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