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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20대 남성 '묻지마' 살인…울산서 여대생 참변

입력 2014-07-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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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울산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요?

네, 바로 어제 새벽이죠. 울산 도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여대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범행 후 도망치다가 비명을 듣고 쫓아온 시민에게 붙잡혔는데요.

이 남성은 별거 중인 아버지와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나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범행 후 자해를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한 편, 숨진 여대생은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변을 당했는데요. 이 남성과는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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