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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만평] 김영란법, 시작부터 '삐걱'…성과 거둘까

입력 2015-03-04 10:48 수정 2015-03-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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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NEWS 아침&이 선정한 오늘(4일)의 만평.

통과되기 전에도 숱한 논란, 통과된 뒤에도 어쩐지 뒷맛이 개운치 않은 김영란법을 이렇게 차에 비유를 했습니다.

대가가 없어도 처벌을 한다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이 법이 정말, 부패 척결을 하는 역할을 해주려면 법안이 잘 정비가 돼야하는데, 앞으로 보완할 길이 더 멀어보인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통과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었나 하는 느낌이 다분히 드는데요.

여야가 어제 공개한 이 김영란법 2015년 모델, 신차출시회로 따지면 콘셉트 카 단계일텐데 이 단계부터 삐걱거리는 차가 대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없어서 참 걱정입니다.

오늘의 만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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