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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윤창중, 집에서 뭐하나? 한때 '자살설' 돌기도

입력 2013-05-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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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사흘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김포 소재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혜경 기자,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예, 저는 지금 경기도 김포에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자택 앞에 나와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오늘(14일)로써 사흘째 이 자택 안에만 머물고 있는데요.

윤 전 대변인이 자택 안에서 무엇을 할까,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지난 12일 국제변호사가 이 집에 찾아온 이후 방문객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윤 전 대변인과 함께 한미 범죄인 인도 청구 조약에 대해 알아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대변인에 대한 미국측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때문에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윤 전 대변인의 자살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젯밤에 윤 전 대변인의 집으로 사복경찰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취재진을 보고는 황급히 발길을 돌렸습니다.

윤씨의 자살설이 나오자 관할 경찰이 확인차 방문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자회견 이후 자취를 완전히 감춘 상태여서 그의 행적을 둘러싼 궁금증과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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