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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긴장감 역력…당국, 주요도시 테러 경계 강화

입력 2015-01-08 08:46 수정 2015-01-0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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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파리 언론사 테러가 발생하자 주요 도시에 테러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테러가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상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은 파리 중심가의 언론사에서 발생한 테러 소식에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지난해 10월 캐나다 의사당 총기난사 사건과 12월 호주 인질극 등 서방 각국에서 테러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이 존슨/미 국토안보부 장관 : 현재 잠재적으로 미국 본토와 해외에서 테러 위협에 직면했습니다. 이 위협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프랑스 경찰 당국과 범인 체포를 위한 수사 공조에 들어갔습니다.

[제임스 코미/FBI 국장 : 야만적인 범인들을 잡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겁니다.]

특히 뉴욕시는 중무장한 테러 전담 병력을 주요 지역에 배치했습니다. 또 지역 언론사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빌 브래튼/뉴욕 경찰청장 : 광범위하게 보안을 강화해놓은 상태입니다.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옮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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