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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서해안 고속도로 차량 5대 추돌

입력 2018-09-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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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제서 차량에 치여 2명 숨져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26일) 전국 곳곳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저녁 7시 40분쯤 전북 김제시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2명이 1t 봉고 탑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편도 1차로의 갓길을 걷고 있었는데, 차량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2. 청주서 고속버스 연쇄 추돌

비슷한 시각인 어제 저녁 7시 20분 쯤에는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객 등 3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일대 7km 구간에서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3. 서해안 고속도로 차량 5대 추돌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부안 IC 부근에서 승용차 5대가 부딪쳐 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안전 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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