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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감청영장 불응방침 철회…"대화 제한적 제공"

입력 2015-10-07 09:51 수정 2015-10-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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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입니다. 이제 국정감사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7일)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 등 7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데요, 특히 법사위 국감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의 마약사건 판결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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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의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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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검찰의 감청영장에 응하지 않기로 했던 카카오가 검찰이 법원에서 감청영장을 받아 협조를 요청하면 감청 대상자의 일주일 치 대화 내용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다만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의 경우 수사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대화 참여자들을 익명으로 처리해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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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체 '네이처 리퍼블릭'의 정 모 대표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정 대표는 폭력조직의 알선을 받아 마카오 등 해외의 불법 도박장에서 백억원 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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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연안을 강타한 제22호 태풍 무지개로 인해 최소 3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5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무너진 가옥이 3,300채를 넘는 등 경제 손실이 4조2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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