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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자들 실명 거론하며 '인간쓰레기' 원색적 비난

입력 2016-04-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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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이 집단으로 탈북해 귀순한 상황에서 북한 매체가 탈북한 사람들을 '인간쓰레기'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북한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 TV는 남측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 대표들의 사진과 함께 실명을 거론하며 "조국과 부모 처자를 버리고 달아난 자들은 돈밖에 모르는 인간 추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일 국내에 들어온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은 중국 저장성 닝보의 북한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동남아 국가를 거쳐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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