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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식약처 공무원들, 업무시간에 '강연 돈벌이'

입력 2017-09-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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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약처 공무원들 업무시간에 '강연 돈벌이'

식약처 공무원들이 최근 5년 동안 6천 백여 건에 달하는 외부 강의를 통해서, 13억 7천만원 가량을 벌어들였다고,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외부 강의 747건 가운데 96%인 714건은 평일 근무 시간에 진행됐고 강의도 식중독 예방관리 등 홍보비가 책정된 식약처 고유 업무에 집중됐습니다.

2. '억대 뒷돈' 남북하나재단 전 팀장 기소

IT관련 납품업체들로부터 1억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통일부 산하 기관의 전 전산팀장이 구속기소됐습니다. '남북하나재단'의 전 전산팀장인 42살 류 모 씨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재단의 보안시스템 등과 관련한 구매나 용역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 5곳의 수주를 도와주고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부실시공 의혹…한빛 4호기 민관합동 조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증기발생기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전남 영광의 한빛 원자력발전소 4호기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또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4기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도 전수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4. 세운상가, 첨단산업·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단지인 서울 종로 세운상가 일대가 도시 재생 사업을 거쳐, 문화공간을 갖춘 첨단산업 기지로 탈바꿈 합니다. 내일 공식 재개장 행사를 엽니다. 청계천이 복원될 때 철거됐던, 세운상가와 대림상가 사이 공중보행교가 다시 이어졌고 보행교 주변에는 신생 벤처기업들이 입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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