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여론조사] '개헌 논의, 지금 적기 아니다' 49.3%

입력 2014-01-08 22:23 수정 2014-01-08 22: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개헌을 논의하는 시점에 대해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이 29.5%, 적기가 아니라는 의견이 49.3%,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21.2%였습니다.

이어서 의미망 분석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개헌 논의의 시기가 지금이 적기라고 본 응답자들은 대통령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어 정치적 병폐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는 의견 등을 주신 반면, 지금이 적기가 아니라고 본 응답자들은 개헌의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고, 지금은 경제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여론조사] '개헌 논의, 지금 적기 아니다' 49.3%

[JTBC 여론조사 의미망 분석]

대통령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에 대하여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정치적 병폐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대통령 권력 분산을 위한 개헌에 대하여 지금은 적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개헌의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으며, 경제가 나쁘고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트리움]

* 뉴스9 에 활용된 트리움의 의미망 분석(semantic network analysis)은 주관식 설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답변 내용을 최신 컴퓨터 분석 기법을 이용해 핵심 키워드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방법입니다. 수백, 수천 개 단어들 사이의 의미망 속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어와 연관어를 도출해 냅니다.

* 뉴스룸 여론조사
▶ 대상 : 전국 성인 남녀 700명
▶ 조사기간 : 2014년 1월 8일 (수)
▶ 조사방법 : 유선(50%)·휴대전화(50%) RDD 전화면접조사
▶ 표집오차 : 95% 신뢰수준 ±3.7%P
▶ 조사기관 : JTBC·현대리서치·트리움

관련기사

대통령 반대에도 커져가는 개헌론…친이-친박 정면충돌 '뜨거운 감자' 개헌론…민주당-이재오, 협력할 가능성은? 이재오 '개헌론'에 서청원 반박…친이-친박 정면 충돌 서청원 "개헌 보다 경제 살리는게 우선" 중진협의체·개헌모임…'87년 체제' 뛰어넘을 중도파의 새 실험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