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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추신수, 데뷔 후 첫 사이클링히트…아시아인 최초

입력 2015-07-22 15:09 수정 2015-07-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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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추신수가 첫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하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맹활약했다.

후반기 들어 결장이 잦았던 추신수, 타석에 들어서자 작심한 듯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회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더니, 4회 솔로홈런, 5회 2루타, 9회 3루타까지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추신수. 이는 아시아인으로도 최초이며, 텍사스 레인저스 사상 8번째, 메이저리그 통산 307번째 대기록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콜로라도에 9대 0으로 승리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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