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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백령도, 무덤될 것…탈출만이 살길" 삐라 살포

입력 2013-12-17 09:00 수정 2013-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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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우리 군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대남 전단, 일명 삐라를 대량 살포했습니다.

어제(16일) 오전, 백령도 진촌리 일대와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에서 삐라 수천 장이 발견됐는데요.

수거된 삐라에는 '6해병려단에 보내는 통첩장' '탈출만이 살길' 이라는 제목이 적혀있습니다.

'백령도는 거대한 무덤이 될 것'이라며 위협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불에 탄 해골 모양이 그려진 자극적인 전단도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북한이 삐라를 대량으로 살포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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