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복부장의 60초 P.S.] 트럼프에 남긴 오바마의 편지

입력 2017-09-05 18: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손편지가 어제(4일) 공개됐습니다.

편지엔 정쟁을 넘어 법의 원칙, 권력분립, 인권 등 민주주의 제도를 지켜달라는 당부가 담겨 있는데요. 당신과 나 모두 백악관에 잠시 머물다 가는 사람들이란 표현이 눈에 띕니다. 눈앞의 이익을 따지기보다 역사 앞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후임 대통령에게 편지를 남기는 건 미국 특유의 전통이지만 전 세계 모든 지도자가 참고할 만한 내용은 아닐까요. 특히 저 개인적으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의 사다리를 놔줘야 한다는 대목이 특히 와 닿았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관련기사

[복부장의 60초 P.S.] 또 '대형버스 졸음운전' 참변 [복부장의 60초 P.S.] 추석 다가오는데…소비자 물가 '껑충' [복부장의 60초 P.S.] 교단 성범죄 "확실히 추방해야" [복부장의 60초 P.S.] 대통령까지 나선 '몰카와의 전쟁' [복부장의 60초 P.S.] 국제대교 붕괴…성수대교 악몽 잊었나
광고

JTBC 핫클릭